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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작년 영업익 1584억원…전년比 65.8%↑

  • 송고 2018.02.08 19:14 | 수정 2018.02.08 19:14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매출 1조9312억원·당기순이익 473억원

한라는 잠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결산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1조9312억원, 영업이익 1584억원, 당기순이익 47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전년 대비 매출액은 5.4%, 영업이익은 65.8%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102억원에서 473억원으로 365.3%의 상승폭을 기록하는 등 전 부문에 걸쳐 호실적을 거뒀다.

실적 개선의 주 요인은 건축 및 주택사업부문 호조와 강도 높은 혁신 활동으로 원가율, 판관비가 큰 폭으로 낮아졌기 때문이라는 게 한라 측의 설명이다. 차입금 감소에 따라 이자비용도 대폭 감소했다.

한라는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재무개선, 손익 턴어라운드에 회사역량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2012년 별도기준 차입금 1조3000억원, 부채비율 560%에서 지난해 말 차입금 3000억원 미만, 부채비율 202%로 재무개선을 이뤘다. 금융비용도 230억원으로 전년보다 42%가량 줄고 이자보상배율 역시 4.5배로 개선됐다.

한라의 실적에 대해 시장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한국기업평가는 한라의 아웃룩 전망을 기존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조정했다.

한라는 올해 별도기준 사업목표를 신규수주 1조6000억원, 매출액 1조4120억원, 영업이익 840억원으로 설정하고 지난해 경영성과를 토대로 내실경영을 더욱 견고히 한다는 각오다.

세부적으로 토목부문에서는 기술형 입찰중심으로 확대되는 환경변화에 맞춰 우수시공능력을 갖춘 철도, 항만, 공항의 공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민자SOC사업에서도 우수한 사업노선을 선점해 적극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며 추가적으로 신규 운영사업을 모색하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개발부문에서는 공모형 사업 및 지주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사업구조화 능력을 기반으로 대규모 기획제안형 사업에도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한라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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