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WOC 참가…'번드렉스' 출품
4톤 지게차 지나가도 끄떡없어
코스틸은 지난달 23~2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크리트 박람회 'World Of Concrete(WOC)'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5년 연속 참가한 코스틸은 자사 강섬유 브랜드인 번드렉스(Bundrex)를 출품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받은 아치형 강섬유를 적극 홍보했다. 아치형 강섬유는 기존 일반 형상 대비 부착성능이 우수한 제품이다.
코스틸은 신형상 강섬유로 만든 10cm 두께의 콘크리트 슬래브 위를 4톤 지게차가 자유롭게 운행한 영상을 상영했다.
강현영 번드렉스사업본부장은 "지게차 운행 후 균열 및 처짐이 일어나지 않았음을 보여줌으로써 강섬유가 철근보다 구조재로서의 성능이 약하다는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강섬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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