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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증가규모 '안정세'…전 금융권 1월중 5조 '↑'

  • 송고 2018.02.09 12:00 | 수정 2018.02.09 17:29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전월대비 증가 규모 1조원 이상 줄어

금융권 가계대출 동향 관리감독 강화

서울의 한 시중은행 창구 전경ⓒEBN

서울의 한 시중은행 창구 전경ⓒEBN

최근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안정화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1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는 5조원에 머물렀다. 전월에 6조1000억원이 증가했던 것에 비하면 1조원 이상 감소했다. 다만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조원 늘어난 수치다. 금융당국은 올해도 지난해 수준의 한 자릿수 증가율로 가계대출을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가 9일 발표한 1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을 보면 은행, 보험사, 상호금융, 저축은행, 여전사, 새마을금고 등 전 금융권의 1월 중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전달에 비해 1조1000억원이 줄어든 5조원이었다.

은행권에서는 1월중 2조7000억원이 증가해 전월(4조1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감소했다. 다만 제2금융권에서 1월중 2조3000억원 증가해 전월(2조원) 대비 3000억원이 증가했다. 제2금융권은 전체적으로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보였다.

상호금융의 1월중 증가액은 4000억원으로 비주택담보대출(3000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보험도 1월중 보험계약대출이 14000억원 더 늘어나는 등 4000억원이 증가했다. 저축은행은 지난달 신용대출 2000억원을 포함해 3000억원이 늘었고, 여전사도 카드대출 8000억원과 함께 모두 1조2000억원의 가계대출 규모가 늘었다.

금융위는 1월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전년 동월 대비 확대된 것은 인터넷 전문은행, 신DTI 시행 전 대출 쏠림현상 등 일시적 현상인 것으로 판단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최근 가계대출 증가규모 안정화 추세가 올해도 지속될 수 있도록 전 금융권 가계대출 동향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 및 관리 감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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