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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2017년 매출 15조·영업익 1408억원 "미래 핵심사업 주력"

  • 송고 2018.02.09 16:50 | 수정 2018.02.09 16:51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지난해, 사업구조 재편 및 재무안정성 확보 주력…일시적 비용 발생

올해, 모빌리티 사업 및 SK매직 등 신사업 중심 성과 가시화


SK네트웍스는 2017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8% 증가한 15조200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5% 감소한 1408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고 9일 발표했다.

재무안정성 측면에서는 부채비율 208.76% 기록하며 전년대비 약 50%p 가량 개선됐다.

2017년 4분기 매출은 4조271억원(전년동기 대비 5.3% 증가), 영업이익 406억원(전년동기 대비 14.6% 감소)을 기록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미래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사업재편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에 일시적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력사업 및 미래 핵심사업들이 안착하면서 향후 실적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고객가치 중심 경영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부문 및 정보통신부문 등 기존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가며 모빌리티(Mobility) 사업과 SK매직 등 미래 핵심사업의 성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Mobility사업은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주유, 세차, 정비, 타이어, ERS, 렌터카를 아우르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MOST(Mobility Station) 를 출시하고 전국 350여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와 700여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 및 지속 업그레이드해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인가대수 7만6000대를 돌파하며 업계 Top 2로 올라선 SK렌터카는 올해 9만5000대까지 운영 대수를 늘림과 동시에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등 고객 만족과 수익력 개선에 초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스피드메이트는 ‘착한 정비’를 기반으로 하는 본원적 정비 서비스 경쟁력 및 전국 700여개의 대규모 정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타이어 사업 확장을 통해 타이어 유통의 메이저 플레이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또한 수입차 정비 문화를 선도하며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작년부터 본격적 실적편입이 이루어진 SK매직은 우수 연구인력 확충을 통한 기술 및 디자인 개발과 함께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SK네트웍스의 글로벌역량을 바탕으로 동남아, 중동 등 해외 수출 증대 등을 통해 SK매직의 잠재력을 가시적 성과로 실현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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