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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4.6 지진에도 국내 산업현장…"피해 없이 정상 가동"

  • 송고 2018.02.11 14:37 | 수정 2018.02.11 23:24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포스코·현대제철 등 "별다른 문제 없어" 정상 가동

인접지인 울산의 경우 현대차·현대중공업 등도 '정상'

11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나자 포항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연합뉴스

11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나자 포항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연합뉴스


11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내 산업계 현장에는 오후 현재까지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과 인접한 울산 등에 공장을 둔 기업들 역시 시설물과 장비가 정상 운영되고 있고 피해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5시 3분 3초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된다.

이번 지진과 관련해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조업에 전혀 문제가 없고 정상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진 발생 후 오전 5시 40분께 생산관제센터 자연재해상황실에 포항제철소장 등 관련 임직원들이 나와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제철도 지진 발생에 대해 "(포항공장) 특이사항이 없고 정상가동 중에 있다"고 전했다.

포항 인근 울산에 생산공장과 조선소를 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도 현재까지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피해가 전혀 없다"고 말했고, 현대중공업은 "피해는 없으며 조선소는 정상가동 중에 있다"고 전했다.

정유·화학업계에서도 SK이노베이션과 효성 등 울산에 공장이 있지만 "지진 피해 없이 공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공장 생산라인에서도 시설물과 장비가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기흥과 화성, 평택 공장, 충남 아산에 공장이 있다.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이천과 충북 청주에 반도체 공장이 있다.

인근 원자력발전소, 방폐장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 운전하고 있다"며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지진경보기가 작동한 원전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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