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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산업 736억달러 수출…일자리 41만개 창출

무협 '8대 신산업' 보고서…'차세대반도체' 일자리창출 '1위'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등록 : 2018-02-11 15:10


지난해 전기차, 바이오헬스, 첨단신소재 등 8대 신산업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부상하면서 일자리 증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다.

11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8대 신산업 수출의 일자리 창출 및 대중국 수출입 동향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8대 신산업의 수출은 지난해 736억달러로 나타났다.

신산업 수출액은 2014년 478억달러에서 지난해까지 연평균 15.5%씩 성장했다. 같은 기간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3%에서 12.8%로 높아졌다.

8대 신산업은 전기차, 로봇, 바이오헬스, 항공·우주, 에너지신산업, 첨단 신소재, 차세대 디스플레이(OLED), 차세대 반도체(시스템 반도체+복합구조칩 집적회로) 등을 말한다.

이를 통해 41만5000개의 일자리(취업유발인원)가 만들어졌다.

품목별 일자리는 차세대 반도체가 18만8000명(이하 2017년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차세대 디스플레이(8만명), 에너지신산업(4만5000명), 바이오헬스(4만3000명)가 뒤를 이었다.

다만 보고서는 신산업 분야에서 중국의 추격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대중국 수출액은 지난 2014년 174억달러에서 지난해 203억달러로 연평균 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39억달러에서 75억달러로 연평균 24.6% 증가해 수입 증가폭이 수출 증가폭을 앞섰다.

문병기 무역협회 동향분석실 수석연구원은 "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초기 단계부터 규모의 경제를 시현할 수 있게끔 해외시장을 겨냥하는 경영전략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적합한 융복합 소재·부품·제품 개발과 함께 한중 간 효율적 협력 체계 구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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