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4.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0 -1.0
EUR€ 1458.3 -4.5
JPY¥ 892.2 -0.5
CNY¥ 185.9 -0.3
BTC 100,808,000 1,678,000(1.69%)
ETH 5,092,000 76,000(1.52%)
XRP 896.6 14.2(1.61%)
BCH 819,000 44,900(5.8%)
EOS 1,525 2(0.1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중국 상장사들 약진…글로벌 시가총액 10위권 신규 진입

  • 송고 2018.02.12 06:00 | 수정 2018.02.11 23:52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글로벌 상장기업 상위 100사 시총 합계액 21조5220억달러로 전년비 27.5% 증가

텐센트·알리바바 등 중국기업 시총 상위 10위권에 신규 진입, 삼성전자는 소폭 하락

ⓒ

글로벌 상장기업들 가운데 중국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텐센트 등 중국기업이 시가총액 10위권 내 신규 진입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일 기준 글로벌 상장기업 상위 100사의 시가총액 합계액은 21조5220억달러로 전년 대비 27.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10사는 애플 (1위) 구글(2위) 마이크로소프트(3위) 등이 3년 연속 순위를 유지했지만 큰 폭의 순위 변동이 발생했다.

특히 텐센트는 14위에서 6위, 알리바바는 13위에서 8위, 중국공상은행은 16위에서 9위로 올라서는 등 중국기업의 순위 상승이 두드러졌다.

반면 기존 시가총액 상위기업인 엑슨모빌은 7위에서 12위로, 존슨&존슨은 8위에서 11위, 웰스파고는 10위에서 14위 등이 10위권을 벗어났다.

삼성전자는 주가상승에 따른 시총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 15위에서 18위로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시총상위 100사 중 53사가 NYSE(39사)·NASDAQ(14사) 상장기업으로 시총 비중은 전체의 61.3%에 달했다.

나머지 기업들은 홍콩거래소(8), 유로넥스트(7), 런던·독일거래소 각 6사, 상해거래소(4), 스위스거래소(3), 일본·호주·캐나다·스페인거래소 각 2사, KRX·대만·노르딕·요하네스버그·브라질거래소 각 1사 등 총 17개 거래소에 상장돼있다.

시총상위 100사 중 51사가 미국기업이며 나머지는 중국(13), 독일(6), 프랑스(5), 영국(4), 스위스·호주(3사)가 차지했다.

2일 조사일 기준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총 289위, 셀트리온은 442위, 현대차는 글로벌 시총 470위에 해당해 글로벌 500위 내 4사 존재했다.

한편 시총상위 100사는 글로벌 기업임에도 불구 대부분 자국 국적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었지만 알리바바, 메드트로닉은 자국 국적 거래소 대신 NYSE, 로열더치쉘은 LSE에 상장돼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시총상위 10사가 모두 미국기업이었으나 올해는 텐센트, 알리바바, 공상은행 등 중국기업이 시총 상위 10위권에 신규 진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4:11

100,808,000

▲ 1,678,000 (1.69%)

빗썸

03.29 04:11

100,654,000

▲ 1,802,000 (1.82%)

코빗

03.29 04:11

100,601,000

▲ 1,561,000 (1.5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