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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저평가된 대형 증권사…안정적 이익 기대-NH투자

  • 송고 2018.02.12 08:20 | 수정 2018.02.12 08:20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NH투자증권은 삼성증권에 대해 가장 저평가된 대형 증권사로, 안정적인 이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원재웅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8.7% 증가한 608억원을 기록했다"며 "4분기 비수기 영향으로 투자은행(IB) 수익이 전분기 보다 79.1% 하락한 57억원을 기록했으나 안정적인 트레이딩 수익과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호조로 컨센서스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트레이딩 수익이 안정적인 이유는 보수적 채권운용전략을 유지하면서 10월 시장금리 상승에도 채권평가손실이 크지 않았고 주가연계증권(ELS) 조기상환 이익이 4분기에도 500억원 이상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 연구원은 "1월부터 증시 상승과 함께 일평균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각 증권사는 브로커리지와 국내 및 해외 주식 PI부문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을 것"이라며 "2월부터 금리가 상승하고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이익의 상승세가 다소 하락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러나 삼성증권은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2월에도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삼성증권은 국내 및 해외 주식 운용부서가 없고 채권운용도 타 대형 증권사보다 상대적으로 운용규모가 적으며 운용전략도 보수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이익을 바탕으로 현 수준에서 가장 저평가된 대형사의 매력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증시 활황과 이익 상승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을 기존 대비 각각 21.7%, 22.1%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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