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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 3분에 1대 팔렸다

  • 송고 2018.02.12 10:00 | 수정 2018.02.12 11:01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65형 이상 대형 판매 비중 3분의 1로 증가

"LCD TV 주도 프리미엄 시장 재편"

ⓒLG전자

ⓒLG전자

LG전자는 올레드 TV가 지난달 국내에서 3분에 한대 꼴로 팔리며 월 판매량 1만4000대를 처음 돌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월 판매량이 5천대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년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특히 65형 이상 대형 올레드TV의 판매 비중이 높아졌다. 지난해 1월 전체 올레드TV 가운데 5대 중 1대가 65형 이상이었던 반면 지난달에는 3대 중 1대가 65형 이상이었다.

LG전자의 국내 TV 매출 가운데 올레드 TV의 매출 비중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6년 25% 수준이던 것이 지난해 35% 수준으로 늘었다. 올해 말에는 50%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LG 올레드 TV의 인기는 소비자들이 TV 구매시 화질 성능을 우선시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LG전자가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중 40% 이상이 TV를 구매할 때 화질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올레듯 TV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다. 시야각도 뛰어나 좌우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색의 변화가 없고 여러 사람이 각자 다른 위치에서 시청해도 동일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또한 LG 올레드 TV는 가격 경쟁력을 빠르게 갖춰가며 LCD TV가 주도하던 프리미엄 TV 시장을 재편하고 있다.

LG전자는 현재 55형 올레드 TV를 239만원~309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65형 올레드 TV(LG 시그니처 올레드 TV 제외)는 439만원~530만원이다. 프리미엄 LCD TV와 비교해도 가격차이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 지난 2013년 55형 올레드 TV 가격은 1500만원 수준으로 동일 크기의 LCD TV 대비 5배 가량 높았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HE마케팅담당은 "차원이 다른 'LG 올레드 TV'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올레드 TV 화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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