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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코트라 사장 퇴임…후임 사우디 대사 유력

  • 송고 2018.02.12 13:52 | 수정 2018.02.12 13:52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수출, 여전히 성장 및 고용창출 효과 견인차 역할"

김재홍 전 코트라 사장이 12일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김재홍 전 코트라 사장이 12일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김재홍 코트라(KOTRA) 사장이 12일 퇴임사를 통해 "해외에서 경제 재도약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경제가 어렵고 일자리가 부족할수록 해외시장을 두드려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재홍 사장은 지난 2014년 12월 부임했다. 그는 "지난 3년간 거의 3분의 1을 해외 출장으로 보낸 것 같다"며 "해외 출장을 다닐 때마다 '우리의 문제는 해외에 답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수출의 경제성장 기여도가 낮아지고 고용창출 효과가 전보다 못하다는 지적이 있는 것에 대해서도 "여전히 수출은 성장과 고용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수출 구조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간다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앞으로 무역 강국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해내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일방적으로 우리 상품만 팔아서 수출을 늘리는 시대는 지났다는 것이다.

김 사장은 "글로벌 상생협력에 기반을 두고 우리나라와 해당국이 함께 무역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보호무역주의 장벽이 높아져 가는 이때 상생과 호혜 기반 위에 '메이크 위드(Make with)' 전략이 확대되도록 코트라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홍 사장이 퇴임함에 따라 코트라는 당분간 이태식 부사장 겸 경영지원본부장의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신임 사장으로는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을 지낸 권평오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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