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전통시장 살리기 앞장
광주은행이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통해 5억37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위축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에 적극 동참하는 의미로,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자발적으로 펼쳐왔다.
이에 윤장현 광주시장은 이날 광주시청 접견실로 송종욱 은행장 등 광주은행 관계자를 초청해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대한 감사 표현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온누리상품권 구매는 지역민과 상생하고자 노력하는 광주은행 모든 임직원들의 염원이 담겨져 있다"며 "전통시장에 고객 유입을 촉진하고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 상권을 되살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개인 특별할인판매 진행중인 온누리상품권은 개인현금구매 시 기존 5% 할인율이었으나 오는 14일까지 10%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다. 28일까지는 월 할인한도를 50만원까지로 광주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 등 14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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