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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3274만명 이동…"15일 오전·16일 오후 가장 혼잡"

  • 송고 2018.02.12 16:16 | 수정 2018.02.12 16:16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정부, 특별교통대책 시행..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15~17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경부·영동선 버스전용차로제 실시

작년 추석 연휴 기간의 고속도로 풍경.ⓒ연합뉴스

작년 추석 연휴 기간의 고속도로 풍경.ⓒ연합뉴스

올 설 연휴기간(15~18일)에 3274만명이 이동하며 연휴 첫날인 15일 오전(귀성), 설 당일인 16일 오후(귀경)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토교통부는 14~18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대중교통 수송력을 확대하고 우회도로를 운영하는 등 교통량 분산 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총 3274만명, 하루 평균 65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가운데 80% 가량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돼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하루 평균 424만대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고속도로 기준으로 귀성길은 연휴 첫날인 15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인 16일 오후에 가장 많이 막힐 것으로 예상됐다.

귀성·귀경길 고속도로 평균 소요시간은 통행료 면제 등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최대 40분 증가해 ▲서울→부산 7시간 20분 ▲서울→광주 6시간 30분 ▲부산→서울 7시간 30분 ▲광주→서울 5시간 50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영향을 받는 ▲서울→강릉 구간은 5시간~7시간 30분으로 지난해보다 1시간 50분~4시간 20분 증가하고, ▲강릉→서울은 4시간 30분~7시간으로 1시간 10분~3시간 40분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설에도 지난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15일 0시부터 17일 24시 사이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해당된다. 고속도로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같다.

오는 14~18일 고속도로 경부선(한남대교 남단~신탄진)과 영동선(신갈Jct~여주Jct, 강릉Jct→대관령IC)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이는 평시 주말(오전 7시~오후 9시) 버스전용차로제 운영 시간보다 4시간 연장된 것이다.

국토부는 이번 설 연휴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9~25일)이 겹침에 따라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의 차량 흐름 관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도로·철도·항공·항만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 위해요인을 없애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연계해 안전 수송체계를 구축했다.

도로 교통의 안전성을 높이고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높이기 위해 설 연휴 기간 감시카메라를 장착한 드론 10대를 운영해 갓길 주행, 지정차로 위반 등을 적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헬기 14대, 암행 순찰차 22대 등을 투입해 음주·난폭·보복 운전 등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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