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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 3개월 만에 오름세 전환…국제유가 상승 영향

  • 송고 2018.02.13 06:00 | 수정 2018.02.12 20:18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두바이유 가격 61.61→66.20달러 7.5% 상승

수출물가 3개월째 하락세…원달러환율 기인

수출물가지수 등락률 추이ⓒ한국은행

수출물가지수 등락률 추이ⓒ한국은행

지난달 수출물가는 3개월째 하락세를 나타낸 반면 수입물가는 상승 전환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2010=100·원화기준)는 84.27로 전월(84.57)보다 0.4% 하락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수출물가 하락은 원달러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전기 및 전자기기, 수송장비 등이 내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지난해 12월 1085.78원에서 올 1월 1066.70원으로 전월대비 1.8%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2.1% 하락했고, 공산품은 전기 및 전자기기, 수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0.3% 내렸다. 품목별로 TV용LCD(-4.0%), 플래시메모리(-6.2%), 시스템반도체(-2.9%), 동력전달장치(-1.7%)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수입물가지수 등락률 추이ⓒ한국은행

수입물가지수 등락률 추이ⓒ한국은행

수입물가지수는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7% 상승한 82.96으로 집계됐다. 2017년 10월(0.6%) 이후 3개월 만에 상승 반전했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12월 배럴 당 61.61달러에서 올 1월 66.20달러로 7.5% 올랐다.

원재료는 원유(5.6%), 유연탄(6.5%), 천연가스(2.0%) 등 광산품이 오르며 전월대비 3.8% 상승했다.

중간재는 전기 및 전자기기, 화학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시스템반도체(-1.8%), 모니터용LCD(-2.4%)가 주요 하락 품목이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0.7%, 0.6% 떨어졌다.

수출물가와 수입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기준으로 3.5%, 2.4%씩 하락했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2% 상승했고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6.0% 올랐다.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2.1%, 전년 동월 대비 6.8%씩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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