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데이' 개최…광전자팀 올해의 학술상 수상
한화디펜스가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한화디펜스는 최근 한 해 동안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둔 임직원에게 시상하는 '테크데이(Tech.Day)'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디펜스의 고영진 연구소장, 성재기 사업장장, 이대우 경영지원실장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의 학술상, 기술그룹 우수 분과상, 기술그룹 최우수 활동상 등이 시상됐고, 시상식 이후에는 CMMI 분야 전문가인 최영길 SEPMC사 대표가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의 학술상은 한 해 동안 출원한 특허, 게재 논문에 대한 기술평가 및 연구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뛰어난 연구성과를 평가하는 상이다. '이온빔을 통한 공진기 질량불균일 측정 및 발란싱(balancing)'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광전자팀(구일근 선임 외)이 수상했다.
기술그룹 최우수 활동상은 1년간 분과모임, 세미나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연구에 매진한 재료 및 방호기술 분과(김홍진 수석 외 16명)가 받았다.
고영진 한화디펜스 연구소장은 "지난해 한 해 동안 다양한 제품개발 및 연구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준 연구원들의 수고에 감사한다"며 "올해는 혁신과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더욱 심도 깊은 연구개발 활동을 추진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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