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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정기총회 개최…허창수 회장 "일자리·新시장·통일경제"

  • 송고 2018.02.13 12:49 | 수정 2018.02.13 12:53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올해 5대 핵심사업, 4차 산업혁명 선도·저출산 대응 등 포함

"일자리 창출은 기업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최고의 보답"

전경련은 13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허창수 회장, 김윤 회장, 권태신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허창수 회장이 개회를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윤 삼양그룹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전경련은 13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허창수 회장, 김윤 회장, 권태신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허창수 회장이 개회를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윤 삼양그룹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전경련은 13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 2018년 '5대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회장단 회의를 폐지하고 사무국 예산과 인력을 대폭 감축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민간 외교를 강화하고 평창올림픽에 힘을 보태는 등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허 회장은 "하지만 사회 각계의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올해 혁신 성장을 위한 5대 사업을 추진해 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일자리는 기업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보답이라는 생각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올해 △벤처 활성화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민간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민간특별위원회' 구성 등 산업혁명 선도 △선진국 사례 분석 및 해법 제시 등 저출산 대응 △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 경제계 미션단 파견 등 신시장 개척 △남북 교류 재개에 대비한 경제계 대응방안 마련 등 통일경제 기반 조성을 '5대 핵심사업'으로 추진한다.

전경련 관계자는 "싱크탱크 기능을 강화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핵심사업을 선정했다"면서 "기업정책 연구뿐만 아니라 저출산과 청년일자리 등 국가적 어젠다에 대해서도 해법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련은 13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허창수 회장, 김윤 회장, 권태신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허창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련은 13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허창수 회장, 김윤 회장, 권태신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허창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래는 허창수 회장의 개회사 주요 내용이다.

"총회에 참석하신 회원 한 분 한 분께 감사하다. 지난 해 전경련은 어느 때보다 많은 변화를 겪었다. 회장단회의와 함께 사회협력회계와 관련부서를 폐지했다.

조직원들은 고통을 감수하며 사무국 인력과 예산을 절반 이상 줄이고 임금도 30% 가량 삭감했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전경련은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싱크탱크로의 도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소득격차 해소 등 사회적 이슈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평창동계올림픽 등의 국가적 사업에도 힘을 보태고자 노력했다. 미국 일본 호주 등 민간 차원 외교도 최선을 다해 수행했다. 그러나 사회 각계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부족하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의 역할을 다 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전경련은 올해 '혁신성장 5대사업'을 추진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한다.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과 신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하겠다. 우리경제의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 일자리는 기업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보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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