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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장관 "사우디 원전 수주·UAE 협력 확대 총력"

  • 송고 2018.02.14 06:00 | 수정 2018.02.13 17:41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24~26일 UAE 칼둔 아부다비행정청 장관 만나기로 확정

사우디 원전 올해 말 최종 선정…원전수출전략협의회 전면 가동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대한상의]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대한상의]

사우디·UAE와 원전 등 에너지 및 산업·무역·투자 등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관계 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백운규 장관 주재로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 원자력연구원 원장, 무역협회 부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17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UAE 경제협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오는 24~26일 UAE를 방문해 칼둔 아부다비행정청 장관 등을 만나기로 확정하고, 사우디 일정에 대해서는 협의 중"이라며 "이번 사우디·UAE 방문의 핵심은 사우디 상용원전 수주 가능성 제고 및 UAE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UAE 칼둔 아부다비행정청 장관이 방한해 한국 정부와 UAE가 전면적·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돼 호혜적 발전을 위한 전기가 마련된 만큼, 바카라 원전의 차질 없는 준공 협력 등을 계기로 이 같은 모멘텀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

백 장관은 "사우디 상용원전 수주를 위한 국가간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원전 수주는 원전의 경제성·기술적 안전성뿐만 아니라 경제협력 등 다양한 요인으로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우디는 올해 3~4월경 예비사업자를 발표하고 올해 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므로 올해 말까지 국가적인 역량을 총결집해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 장관은 "양국 협력 확대를 위해 UAE·사우디가 실제 관심을 가질만한 에너지·산업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원전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원전수출전략협의회'는 사우디 수주지원을 단계적으로 본격화하고, 원전수출전략협의회 틀 내에서 한전·한수원·건설시공사·기자재업체 등으로 구성된 '사우디 원전수주 팀 코리아'를 가동하고 있다. 산업부 내에서도 사우디 원전수주 지원 TF를 구성·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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