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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적자 폭 절반 축소…물동량 늘어

  • 송고 2018.02.13 17:59 | 수정 2018.02.13 17:58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작년 영업손실 4068억원으로 전년비 51.2% 줄어

물동량 늘고 부채비율 감소

ⓒ현대상선

ⓒ현대상선

현대상선이 적자 규모를 절반 이상 줄였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4068억원으로 전년(8334억원) 대비 51.2% 줄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280억원으로 9.7%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조2088억원으로 전년(4842억원) 대비 7246억원 늘어났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물동량이 많이 늘었고 2016년 대비 운임이 올랐다"며 "내부적으로 비용절감도 이루면서 적자 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손실은 지난해 3월 현대상선이 한국선박해양에 매각한 선박 10척의 선가가 떨어지면서 장부상으로 4795억원 손실이 반영됐다.

지난해 처리물동량은 403만1398TEU로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특히 부산항 처리물동량은 177만6208TEU로 약 53% 늘었다.

현대상선 부채비율은 지난해 실시한 영구채 발행 및 유상증자 효과로 전년 대비 51%포인트 개선된 298%를 기록했다.

아울러 현대상선은 영업물량 증가로 추가 컨테이너박스 필요성에 따라 신규 시설투자를 확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발주 규모는 컨테이너박스 4만8490TEU이며 총 3만170대다. 투자금액은 약 9500만달러(약 100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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