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는 문식당' 열고 봉사활동 펼쳐
문창용 사장 "지속적인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문창용 사장과 직원들이 13일 설 명절을 맞아 아동보육시설인 부산 암남동 소재 마리아꿈터를 방문해 시설이용 아동들을 위한 설 선물을 전달하고 '행복을 주는 문식당'을 열어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마리아꿈터는 캠코가 지난해부터 창단·지원하고 있는 희망울림 FC 축구단 7개 학교 중 하나인 알로이시오 초등학교 아동들의 생활공간으로, 총 124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과 직원들은 이상동 부산적십자사 사무처장, 이태희 마리아꿈터 시설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설이용 아동들에게 개인별 의류, 가방, 신발과 함께 노후된 개인용 책상 60세트를 새것으로 교체해 주는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선물 전달식 후 문창용 사장과 직원들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프로그램을 착안해 아이들이 평소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직접 마련해 제공하는 '행복을 주는 문식당'을 열어 기쁨과 재미를 더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웃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특히 이곳 마리아꿈터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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