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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카풀 스타트업 '럭시' 인수…카카오T 서비스 보완

  • 송고 2018.02.14 08:54 | 수정 2018.02.14 08:57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지속 성장과 수익 개선 위한 방안 모색"

카카오 T 택시, 상반기 중 기업 업무용 서비스·카카오페이 결제 도입

카카오모빌리티는 승차 공유(car-full) 스타트업 '럭시' 지분 100%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럭시는 2014년 7월 모바일 콘텐츠 업체 '다날' 출신 멤버들이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엑셀러레이팅 조직인 '네오플라이'의 지원을 통해 2016년 8월 서비스 출시 후 국내 대표 카풀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럭시 인수는 택시 서비스를 보완하는 전략으로 추진됐다. 작년 12월 기준 카카오 T 가입자는 1700만명을 돌파했다. 하루 최대 카카오 T 택시 호출수는 240만건에 달하는 등 모바일 택시 호출 수요가 급증세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풀 서비스를 택시 수요 공급 불일치 문제와 이용자 불편함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카풀 서비스를 관련 법 내에서 택시 수요가 많은 특정 시간대에 택시를 보완하는 용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는 럭시와 논의를 통해 시너지를 높이고, 관련 업계 의견도 적극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럭시는 이동하는 모든 순간을 빠르고 안전하게 만들어가고자 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비전에 공감하는 파트너"라며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의 지속 성장과 수익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최바다 럭시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같은 훌륭한 파트너와 함께 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럭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카풀 문화를 정착시켜 대중교통을 보완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표로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재 운영 중인 택시, 대리운전, 주차, 내비게이션 외에 다양한 이동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검토중이다. 카카오 T 주차 제휴처 확대, 카카오내비 기능 고도화 등을 통해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목표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는 올 상반기 중 카카오 T 택시에 기업 업무용 서비스와 카카오페이 결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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