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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아베 1시간 넘게 통화…"대북 압박 더 세게"

  • 송고 2018.02.15 09:33 | 수정 2018.02.15 09:37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NHK "평창 페럴림픽 끝나는대로 한미군사훈련 실시 합의"

트럼프 "아베에게 대미 투자 늘려달라 요청, 조만간 발표 있을 것"

미국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일본 아베 총리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미국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일본 아베 총리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일본 아베 총리가 1시간 넘게 통화를 하며 대북 압박 강도를 더 높이기로 했다.

15일 미·일 언론에 따르면 전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본 아베 신조 총리는 1시간 15분간 전화 통화를 나누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압박을 계속하기로 했다.

특히 아베 총리는 북한이 검증 가능하고 완전한 비핵화를 갖춘 뒤 이를 전제로 한 대화를 요구할 때까지 압박 강도를 최대한 높이기로 했다고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이 앞으로 어떻게 비핵화를 이뤄 나갈 것인지를 트럼프와 얘기했다"며 "트럼프와의 통화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양국 동맹이 굳건함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현 순간에도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며 "이런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대화를 위한 대화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일본 NHK방송은 양국 정상이 통화를 통해 평창올림픽으로 연기된 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패럴림픽이 끝나는대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 후 백악관에서 여야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베 총리에게 일본의 대미 투자를 더 늘려서 더 많은 공장을 건설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아베 총리가 일본 제조사들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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