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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산불 강풍에 재발화…완전진화 '총력'

  • 송고 2018.02.15 09:40 | 수정 2018.02.15 10:0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초속 15m 강풍에 속수무책…헬기19대 동원

강풍에 재발화되면서 번진 삼척 노곡 산불

강풍에 재발화돼 번지는 삼척 노곡 산불ⓒ연합뉴스

강풍에 재발화돼 번지는 삼척 노곡 산불ⓒ연합뉴스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과 도계읍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이 15일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 당국이 완전진화에 몰입하고 있다.

오전 7시 13분 일출 직후 당국은 노곡 산불현장에 헬기 14대와 진화인력 944명을 투입, 진화에 나섰다. 도계 산불현장 뒷불 정리에는 헬기 5대와 254명이 투입됐다.

전날 동해안에 내려졌던 강풍 주의보가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해제되고 초속 2m 내외로 바람이 잦아들자 오전 내 완전진화를 목표로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산불 진화 및 교통안전을 위해 오전 7시부터 산불발생지 주변 427번 지방도 차량운행을 통제했다.

산림 당국은 앞서 지난 13일 밤 두 지역 주불을 사흘 만에 진화하고 뒷불 정리에 나섰으나 14일 오전 삼척지역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지며 초속 15m 내외의 강풍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도계 산불은 진화가 마무리된 것으로 보였으나 14일 오후 4시께 하마읍리 산 정상 해발 500m 지점에서 다시 발화됐다.

헬기 3대를 긴급 투입했으나 속수무책이었다. 바람이 강한 데다 산세가 험해 어려움이 계속됐다. 오후 6시 10분께 일몰로 철수하고 인력 159명을 투입,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야간진화체제에 돌입했다.

지난 11일 발생한 산불로 산림 피해 면적은 노곡 67㏊(국유림 65㏊·사유림 2㏊), 도계 50㏊(국유림 25㏊·사유림 25㏊) 등 모두 117㏊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축구장 면적(7천140㎡)의 164배에 달하는 산림이 잿더미가 됐으나 완전진화 후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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