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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조선, 컨선 10척 수주 3파전

대만 양밍해운, 2800TEU급 10척 발주 추진
동시에 11000TEU급 10척 용선 추진 검토중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등록 : 2018-02-16 06:00

▲ 대선조선이 건조한 '스타 캐리어(Star Carrier)'호 전경.ⓒ대선조선

대만 선사인 양밍해운이 발주를 추진하고 있는 2800TEU급 컨테이너선을 두고 한국과 중국, 일본 조선업계가 수주에 나서고 있다.

16일 스플래시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대만 양밍해운이 총 10척의 2800TEU급 컨테이너선 발주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에 발주되는 선박은 28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으로 양밍해운은 한국, 중국, 일본 조선업계를 대상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현지 업계에서는 선박 발주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800TEU급 컨테이너선 외에도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용선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밍해운은 글로벌 선사들을 대상으로 용선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양밍해운과 같은 대만 선사인 에버그린도 최대 20척에 달하는 '네오 파나막스(Neo Panamax)' 선박을 발주 및 용선해 컨테이너선단을 강화했다.

삼성중공업에 1만2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발주했으며 일본 선사인 쇼에이키센카이샤(Shoei Kisen Kaisha)와는 동형선 12척에 대한 용선계약을 체결했다. 네오 파나막스란 지난 2016년 확장 개통된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선박으로 폭 49m인 최대 1만4000TEU급 선박까지 통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