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에스원·호텔신라 등 삼성그룹 일부 계열사 채용 진행 중
LG전자·CJ그룹·SK그룹이 3월 둘째 주, 삼성그룹·롯데그룹 셋째 주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2018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뛰어들었다.
16일 취업포털에 따르면 삼성SDI, 에스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호텔신라 등 삼성그룹 일부 계열사들이 이달 중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삼성은 빠르면 다음 달 그룹 통합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받은 뒤 직무적성검사(GSAT)와 계열사별 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부터 GSAT에서 '상식' 과목이 처음으로 빠지게 되면서 취업준비생들은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등에 대해 시험을 치르게 된다.
대한항공과 진에어도 상반기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에 나섰다.
건강보험공단과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일부 공기업도 최근 상반기 신인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그룹의 신입 공채는 다음 달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CJ그룹·SK그룹이 3월 둘째 주에, 삼성그룹·롯데그룹·금호아시아나그룹이 셋째 주에, 포스코가 넷째 주에 각각 공채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2월 28일부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상반기 신입·인턴사원 공채를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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