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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우려, 미국 증시 흔들지 못할 것”

  • 송고 2018.02.16 18:13 | 수정 2018.02.16 18:13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임금상승률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최대…소비자물가도 상승세

“견고한 미국 경제 성장세 반영” 다우지수 2만5000선 되찾아

베서머트러스트(Bessemer trust)의 레베카 패터슨(Rebecca Patterson) 최고투자책임자.ⓒamericanbanker.com

베서머트러스트(Bessemer trust)의 레베카 패터슨(Rebecca Patterson) 최고투자책임자.ⓒamericanbanker.com

최근 들어 미국경제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에도 뉴욕증시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각에서는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투자심리도 견고해 미국 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CNBC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베서머트러스트(Bessemer trust)의 레베카 패터슨(Rebecca Patterson)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물가상승 우려가 미국 증시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진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패터슨 CIO는 “현재 미국 증시는 다양한 펀더멘털이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2월 들어 약 10%의 조정이 이뤄지긴 했으나 이는 그동안 시장에 퍼졌던 투자자들의 과도한 낙관론을 걷어냈다는 점에서 증시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미국 정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임금상승률은 대침체(Great Recession)로 불리는 지난 2009년 9월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실제 미국 증시는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2만6149.39로 마감한 다우지수는 6거래일만인 지난 2월 8일 100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2만4000선이 무너졌다.

하지만 하루 만에 2만4000선을 회복한 다우지수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5일 25,200.37로 장을 마감하며 2만5000선까지 되찾는 등 5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상무부가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고 발표했으나 이를 경제 성장세로 분석하는 시각은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특히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Inc.)가 지난해 4분기 애플 지분을 전 분기 대비 23.3% 늘린 것으로 나타나면서 애플 주가가 3.4% 오른 것도 증시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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