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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오전 9시부터 정체…부산~서울 6시간 40분

  • 송고 2018.02.17 09:00 | 수정 2018.02.17 09:4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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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잠시 뒤 설 연휴 셋째날인 17일 귀경 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고속도로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년보다 짧은 연휴에 귀경을 서두르는 차량들이 어제 오후에 대거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는 일시 해소된 상태지만 차량 통행이 점점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4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강릉에서 서울까지 2시간 20분 정도 걸릴 예정이다.

본격적 정체는 오전 9시부터 시작돼 오후 4시쯤 절정을 이룬 뒤 새벽 2~3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4만대로 평소 주말보다 2만 대, 어제보다는 만 대 가량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각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구간(시속 40km 미만)은 10.4km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남이분기점에서 청주나들목까지 5.6km 정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으로 선산휴게소부터 상주터널남단까지 2.9km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으로 남풍세나들목에서 풍세요금소까지 1.9km 정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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