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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오는 22일 지난해 연간 가계부채 발표

  • 송고 2018.02.17 09:53 | 수정 2018.02.17 09:52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4분기, 1450조원 넘어설지 주목…'증가 폭'이 관전포인트

통계청,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 발표·한은,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발표

다음주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가계가 짊어진 빚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보여주는 통계가 발표 예정돼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지역별 경제동향과 고용동향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오는 22일 나오는 지난해 4분기(10~12월) 가계신용 잠정치를 발표한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이나 보험, 대부업체 등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과 결제 전 신용카드 사용액 등 가계가 갚아야 할 부채를 모두 합친 통계다. 가계신용은 지난해 9월 말에는 1419조1000억원까지 늘었다.

이는 전기(1387조9000억원) 대비 2.2%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9.5% 커진 수치다. 4분기 때는 1450조원을 넘어섰을지 주목된다.

그동안 정부가 각종 가계부채 억제 대책을 쏟아냈던 만큼 이제 금융시장 관심은 가계신용 증가 속도가 정부 목표치(8%) 이내로 둔화됐는지에 맞춰져있다.

눈여겨봐야 할 건 증가 폭이다. 분기별 가계신용 증가율은 지난 2015년 3분기부터 8분기동안, 다시 말해 2년간 두자릿수를 넘었다. 전례를 찾기 어려운 고공행진이다. 4분기 증가액이 30조8천억원을 밑돌아야 목표 달성이다. 연간 가계신용 증가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다면 이는 2014년(6.5%) 이래 3년 만에 처음이 된다.

같은 날 통계청은 2017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도 발표한다. 지난해 어업생산량이 전년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갔을지가 관건이다.

앞서 20일엔 한은은 작년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를 발표한다. 만년 적자인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2016년 19억1천만 달러 적자로, 2015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같은 날 통계청은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을 발표한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활황에 충청권과 경기지역 경기의 호조세가 이어졌을지 주목된다.

통계청은 지난해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와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도 발표한다. 우리나라에서 고용률이 가장 낮은 지역과 높은 지역, 실업률이 가장 낮은 지역과 높은 지역 등이 공개된다. 농림어업과 제조업, 건설업 등 산업별 취업자 비중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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