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KB금융·LG화학 10위권 급부상
한국전력·현대모비스·삼성물산·신한지주 순위 밖으로 밀려
코스피 시가총액 톱10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제외한 4종목이 새로운 종목으로 교체됐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으로 코스피 시총 10위에 포함되는 종목 중 1년 전에도 10위권에 머물렀던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6개 종목이다.
새롭게 코스피 톱10위 진출한 종목은 지난 9일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상장 한 셀트리온이다. 단숨에 시총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6년 11월10일로 신규 상장한 삼성바이오로직스도 7위로 떠올랐다.
KB금융과 LG화학도 각각 8위와 10위로 급부상했다.
한국전력과 현대모비스는 각각 15위, 14위로 밀려났다. 삼성물산은 11위, 신한지주는 13위가 됐다.
삼성전자 우선주와 현대차, 네이버는 10위권 안에는 머물렀지만 순위가 밀렸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3위에서 4위로, 현대차는 4위에서 5위, 네이버는 6위에서 9위로 후퇴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다른 종목은 대부분 순위가 변동됐다.
다만 포스코는 1년 전 7위에서 6위로 한단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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