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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FSRU 용선사에 회그LNG·MOL 선정

  • 송고 2018.02.19 00:00 | 수정 2018.02.18 21:54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日 MOL, FSRU 신조발주 나설지 '주목'

회그LNG, FSRU선단 확보…크로아티아 26억㎥ LNG개발 추진

한국 조선업계가 건조한 LNG선들.ⓒ각사

한국 조선업계가 건조한 LNG선들.ⓒ각사

크로아티아가 LNG개발을 위해 글로벌 선사들을 대상으로 LNG-FSRU(FSRU,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 용선 입찰을 추진한 가운데, 노르웨이 회그LNG(Hoege LNG)와 일본 MOL(Mitsui O.S.K Lines)이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가 일본 MOL의 신조 FSRU 발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19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회그LNG와 MOL이 크로아티아 크르크섬 LNG개발을 위한 FSRU 용선입찰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

크로아티아는 16만㎥급 FSRU를 통해 LNG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용선협상에는 글로벌 4개 선사들이 나섰고, 회그LNG와 MOL 등 2곳의 선사만이 후보자에 최종 이름을 올렸다.

연간 26억㎥의 LNG를 처리할 수 있는 FSRU와 LNG터미널 건설로 크로아티아는 남동부 유럽을 중심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크로아티아는 FSRU 입찰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으나, FSRU 용선사 선정에는 HEP, 플리나크로(Plinacro) 등 크로아티아 국영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유럽연합(European Union)이 공동출자자로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현지 업계에서는 회그LNG와 달리 MOL은 FSRU 신조발주를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일본 MOL은 10척에 달하는 FSRU 발주를 추진 중이라고 밝힌바 있다.

MOL 타케시 하시모토 상무는 "내년까지 최소 2척,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최대 10척의 FSRU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MOL이 세계 최대 크기의 FSRU 발주를 계획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FSRU는 통상 LNG선종으로 구분되나 LNG운반은 물론 육상 공급처에 액체상태의 천연가스를 기체상태로 재기화해 공급한다. 육상 LNG터미널 건설기간 대비 건조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별도의 육상 부지 매입이 필요 없어 경제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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