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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무관 회의…"해외취업 활성화 위해선 비자쿼터 확보 필요"

  • 송고 2018.02.19 09:48 | 수정 2018.02.19 09:48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첫날 회의서 백운규 장관과 해외 일자리 창출 방안 논의

20~22일 통상정책 방향 및 신남방·신북방 진출 전략 모색

산업부ⓒEBN

산업부ⓒEBN

[세종=서병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청년의 해외 일자리 창출 전략, 신남방·신북방 정책 등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실현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기 위한 '2018년 상무관 회의(19~22일)'의 첫 회의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상무관(산업통상자원관)은 재외 공관에서 통상·산업·자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현지 진출 우리기업의 애로 해소, 주재국 정부와의 협의 및 시장 동향 파악 등을 수행한다.

현재 미국, 중국, 러시아 등 22개국에 총 26명의 상무관이 포진해 있으며 이번 회의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중국, 아세안(ASEAN) 국가 등 지역별 우리 청년의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상무관들은 우리 청년의 해외 취업 장벽으로 취업 비자 발급 등 제도적 요인, 경력자 위주의 채용 문화, 언어·임금수준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비자 쿼터 확보 등 원활한 비자 발급 추진, 국제 인턴쉽, 한상기업 청년 인턴제도 확대 등의 지원 방안을 제안한다.

이에 백 장관은 "우리 청년들이 국제기구나 해외 유수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현장과 가장 가까이 있는 상무관이 단 하나의 일자리라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정부도 우리 청년들이 해외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일차 회의에서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상무관들과 정부의 통상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후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투자정책관 주재)'을 논의한 후 새만금 산업단지 및 도레이 등 국내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3일차에는 중소·중견기업 대상 1대1 상담회, 4일차에는 신남방·신북방 지역 진출 전략 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각 국별 시장변화와 기회요인 등 생생한 현지 동향을 전달하고, 중소기업에게 진출 전략을 조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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