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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 SKT, '5G 솔루션' 해외 수출…노키아 등과 파트너십

  • 송고 2018.02.20 08:35 | 수정 2018.02.22 10:24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노키아 등과 5G-PON 솔루션 수출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예정

"해외 통신망에도 SKT 5G 기술 적용할 것"

SK텔레콤 관계자들이 5G-PON 솔루션 장비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SKT

SK텔레콤 관계자들이 5G-PON 솔루션 장비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SKT

SK텔레콤이 오는 26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서 국내 강소기업과 5G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수출에 나선다.

2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MWC 2018에서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인 노키아 등과 5G 핵심 기술 중 하나인 ‘5G-PON’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할 예정이다.

5G-PON(5G-Passive Optical Network)은 안테나, 중계기 등 건물 단위 기지국(RU)과 동 단위 통합기지국(DU)을 연결하는 유선 전송망(프런트홀, Fronthaul) 구간에 적용되는 솔루션이다.

이동통신에서 데이터는 여러 구간을 거쳐 전송된다. 이용자의 단말기 신호가 안테나·중계기로 전송되면 안테나는 이 신호를 유선 전송망을 통해 동 단위의 통합 기지국으로 전송한다. 동 단위 통합 기지국은 이 신호를 다시 교환기 등을 통해 다른 이용자에게 전달한다.

5G-PON 솔루션이 적용되는 건물 단위 기지국-동 단위 통합 기지국 구간을 사람의 몸에 비유하면 피를 신체 구석구석까지 공급하는 모세혈관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5G 시대에는 LTE에 비해 촘촘한 기지국 구축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수용해야 할 데이터 용량도 커진다. 이에 따라 고객 접점에서 무선 데이터 신호를 수신해 이를 동 단위 통합기지국으로 전송하는 프런트홀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추세다.

SK텔레콤은 지난 2015년부터 국내 강소기업과 협력해 3G, LTE, 5G를 통합 수용할 수 있는 5G-PON 솔루션을 개발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자사 통신망에 선제적으로 적용해 나가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MWC 2018에서 노키아를 비롯한 글로벌 통신 장비회사들과 5G-PON의 글로벌 시장 진출 파트너십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해외의 통신망에도 SK텔레콤의 5G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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