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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의 귀환…글로벌 통합명은 '위니아 대우'

  • 송고 2018.02.20 08:58 | 수정 2018.02.20 09:00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동부대우 새이름 '주식회사 대우전자'…대우전자·대유위니아 2개 브랜드 보유

해외시장서 위니아대우…동부대우 인지도 반영 및 위니아 시너지 효과

ⓒ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를 인수한 대유그룹이 동부대우전자의 사명을 '주식회사 대우전자'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2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대유그룹은 동부대우전자의 상호를 주식회사 대우전자로 변경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대우전자' 브랜드와 '대유위니아' 브랜드 2가지를 함께 사용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에서 대우전자를 사명으로 쓰는 데에 법적인 제약은 없지만 옛 대우전자가 서울에 상호등기가 돼 있어 서울에 중복 등기는 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유그룹은 대유에이텍의 본사가 있는 광주광역시에 대우전자의 상호등기를 할 계획이다.

대유그룹은 해외에서는 오랜기간 영업하며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보유한 대우전자의 인지도를 반영하며 위니아와 시너지를 내기 위해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 브랜드를 '위니아대우'로 통합할 계획이다.

현재 '대우' 브랜드의 해외 사용에 대한 소유권은 포스코대우가 갖고 있기 때문에 대유그룹은 매출액의 일부를 포스코대우에 브랜드 사용료로 납부해야 한다.

대우그룹 계열사로 1974년 설립된 대우전자는 외환위기로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대우일렉트로닉스, 대우모터공업 등에 차례로 주력 사업을 매각하고 지난 2006년 파산했다. 대유그룹이 동부대우전자를 인수하면서 대우전자 12년 만에 부활하게 될 전망이다.

대유그룹은 이달 말까지 인수 관련 세부사항에 대해 합의를 끌어내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유그룹은 동부대우전자 인수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19일 대유플러스와 대유에이텍이 보유하고 있던 스마트저축은행 지분 전량(780억원)을 제이에스 자산운용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대유그룹이 동부대우전자를 최종 인수하면 국내 가전업계 3위로 부상하는 등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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