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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성장성 추구"…KRX300지수 추종 펀드 '속속' 등장

  • 송고 2018.02.20 14:12 | 수정 2018.02.20 14:18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한투운용·신한BNPP 이어 삼성·미래에셋자산운용도 이번 주 출시

다음달 KRX300 ETF 상장…선물시장 출범으로 관련상품 봇물 이룰 듯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우량기업으로 구성된 'KRX300지수'를 추종하는 펀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EBN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우량기업으로 구성된 'KRX300지수'를 추종하는 펀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EBN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우량기업으로 구성된 'KRX300지수'를 추종하는 펀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현재 KRX300지수의 수익률을 좇는 인덱스펀드만 출시된 상태지만 다음 달 관련 ETF(상장지수펀드)가 한꺼번에 상장되면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과 신한BNPP자산운용이 KRX3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를 출시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KRX300인덱스증권투자신탁'과 신한BNPP자산운용의 '신한BNPP스마트KRX300인덱스펀드'는 KRX300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펀드다.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우량기업으로 구성된 지수인 만큼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했다는 게 운용사들의 판단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KRX300은 기존의 통합지수를 보완해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추세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만들어 시장을 대표하는 통합지수로 성공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자 입장에서 코스피시장의 안정성과 코스닥시장의 성장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이번 주 중으로 KRX300지수의 수익률을 1배로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를 출시한다.

KRX300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다음 달 23일 상장될 계획임에 따라 개별 운용사들의 관련 ETF도 이날 동시에 상장될 예정이다.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이 KRX300지수 ETF를 출시한다.

KRX300지수 ETF가 상장되면 KRX300 선물시장도 잇따라 출범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KRX300 선물시장이 출범하려면 일단 KRX300지수 ETF가 상장돼야 한다"며 "다음 달 23일 KRX300지수 ETF가 상장되면 그에 맞춰 조속히 선물시장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운용사들도 KRX300지수의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ETF나 역으로 추종하는 ETF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지수 수익률을 1배로 추종하는 상품과 달리 2배나 -1배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은 운용능력이 필요하다"며 "일단 선물시장이 열리면 상황을 보고 관련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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