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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대학생 60명 장학금 지원

  • 송고 2018.02.21 10:02 | 수정 2018.02.21 10:02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장학생 봉사정신 함양 위해 영유아 턱받이 만들어 복지단체 기증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제26기 국내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태광그룹]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제26기 국내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태광그룹]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빌딩에서 2018년도 국내 학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6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그룹홈 성장 멘토링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우수멘토 10명을 표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일주재단 허승조 이사장과 재단관계자,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및 기존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인문사회계열 37명, 자연공학계열 15명, 예체능계열 8명 총 60명의 신규 장학생을 대표해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 전공 고세윤 장학생이 단상에 올라 장학증서를 받았다.

또한 새롭게 멘토링에 임하게 될 신규 장학생들에게 롤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기존 장학생 중 모범적으로 멘토링에 임한 10명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장학생들은 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영유아에게 기증하는 턱받이를 함께 만들어 지역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이후 교육에 있어서 소외된 학생에 대한 주변인식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한 영화 '원더'도 감상했다.

최대 6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는 일주재단 국내학사 장학생들은 아동보호시설인 '그룹홈'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멘토링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나눔의 선순환을 실현하고 있는 것.

일주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상에 따듯한 빛을 비추겠다는 사회공헌에 대한 재단의 의지를 밝히고 국가에 이바지할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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