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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장단, 전자 관련단체장 '접수'…"업계 살림 챙긴다"

  • 송고 2018.02.21 10:32 | 수정 2018.02.21 10:40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이동훈 삼성D 사장 협회장 선임

업계 대변자 역할…통상압박 등 이슈서 목소리 낼 듯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 사장(왼쪽)과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삼성전자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 사장(왼쪽)과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삼성전자

삼성의 전자계열사 사장들이 한국전자정보통신진흥회와 디스플레이협회장을 맡으며 올해 전자업계를 대변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됐다. 삼성 사장들이 관련업계의 살림살이까지 챙기게 된
셈이다.

2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2일 전자진흥회를 시작으로 23일 반도체협회, 다음달 5일 디스플레이협회가 각각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협회 및 관련단체장은 전자업계를 대표해 입장을 전달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상징적인 자리다. 때문에 관련업계 주요 기업의 CEO들이 돌아가면서 맡는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 세탁기 세이프가드 이슈 등 통상압박을 비롯한 대내외 이슈에 대해 업계의 대변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남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사장은 한국전자정보통신진흥회(KEA) 19대 회장에 취임한다. KEA는 오는 22일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을 확정한다.

기존 KEA 회장을 맡았던 권오현 삼성종합기술원 회장은 아직 임기가 1년 남았지만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KEA는 1976년 설립된 전자·IT업계 대표 단체로 정보 제공, 교육사업 실시, 산업 육성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며 업계를 대표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회원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력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지원 관련사업에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신임 사장도 오는 3월 5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디스플레이협회장에 취임한다. 기존 협회장을 맡았던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의 임기는 이달로 만료된다.

디스플레이협회장 자리는 관례적으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번갈아가며 맡고 있어 이번 교체는 예고된 수순이었다.

23일 총회를 여는 반도체협회의 경우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의 임기가 아직 1년 남아있어 협회장 교체는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다.

반도체협회 총회에서는 최근 산업통상부의 주관으로 이뤄진 상생협력과 관련된 사안과 미국의 통상압박이 최대 수출사업인 반도체까지 번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논의가 심도깊게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스마트홈협회 또한 총회를 열고 9대 협회장으로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추대할 계획이다. 스마트홈협회는 업계 표준화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IoT 표준화를 주도하는 '오픈 커넥티비티 재단(OCF)' 한국 지부 사무국 역할도 맡고 있어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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