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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48년 만에 중소기업 대표 출신 박상희 전 의원 회장 내정

  • 송고 2018.02.21 17:29 | 수정 2018.02.21 17:31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박 내정자 "노사정, 대-중소기업 조율 맡겠다"

박상희 신임 경총 회장 내정자

박상희 신임 경총 회장 내정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설립 48년 만에 처음으로 중소기업 대표 출신의 수장을 선임한다. 그동안 주로 대기업 입장만을 대변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경총이 앞으로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담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10여명으로 구성된 경총 회장단은 지난 19일 오찬 모임에서 박상희 현 대구 경총 회장을 차기 7대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병원 현 회장이 거듭 '사퇴' 의사를 밝혀 회장단이 적임자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중소기업 대표 출신 박 회장이 추천됐고, 박 회장도 이를 수락했다.

박 회장은 철강업체인 미주철강의 창업자이자 현 대표이사 회장이다. 1995~2000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을 역임했고, 2012~2016년 국회에서 새누리당 재정위원장도 맡았다.

박 회장은 "내가 맡았던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사실은 노조위원장과 비슷한 성격이고, 국회나 정부 일을 한 경험도 있는 만큼 노사정 입장을 조율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누구보다 대기업이 잘돼야 중소기업도 잘 된다는 사실을 잘 아는 사람인 만큼 중소기업에 치우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총 회장단은 22일 신임회장 선임을 위한 전형위원회를 구성하고 차기 회장 인선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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