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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치 하락에 금값 급등…금 ETF 투자해볼까

  • 송고 2018.02.22 14:39 | 수정 2018.02.22 14:40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달러인덱스 한달 동안 5% 가량 하락…금 등 원자재 가격 전반적으로 끌어 올려

골디락스 국면에 금값 강세…금 ETF 지난달 신고가 경신했지만 추가 상승 가능성

22일 온스당 금 가격은 전일보다 90센트 상승한 1332.10달러에 마감됐다.

22일 온스당 금 가격은 전일보다 90센트 상승한 1332.10달러에 마감됐다.

2월 들어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며 변동성이 커졌지만 금 가격은 특별한 등락 없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추가 상승 가능성도 나오면서 금 관련 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온스당 금 가격은 전일보다 90센트 상승한 1332.10달러에 마감했다.

지난달 말에는 1360달러선에 도달해 2016년 8월 초 이후 18개월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저점 대비로는 10% 상승한 수치다.

통상적으로는 금리가 오르면 금값은 하락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금값과 금리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 가치 하락이 금값을 끌어올리면서다.

달러인덱스는 한달 동안 5% 가량 하락하며 금을 포함한 원자재 가격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렸다. 경기 호조세 역시 금값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김훈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은 증시가 상승하거나 채권 가치가 하락할때 약세를 보지만 지금처럼 증시와 동반상승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골디락스 국면에는 주식, 원자재, 부동산을 망라한 대부분의 자산시장이 전방위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고 지금도 유사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지금과 같은 골디락스 국면에서는 금리 상승에도 금가격이 추가로 상승이 가능하다는 진단이다. 골디락스는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인플레 없는 고성장 경제를 뜻한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골드선물(H)는 지난 19일 장중 1만475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2월 거래대금은 9억5700만원으로 작년 4월 이후 최고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금은선물(H) 역시 연초 이후 강세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KINDEX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 H)도 지난달 말 장중 3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들 ETF는 환 헤지형 상품이라 환율 변동과 관계없이 금값에 연동된다는 점도 투자 매력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은행 골드뱅킹도 비과세가 지난해 종료되면서 금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이 금 ETF를 찾고 있다"며 "금값이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에 매매가 간편한 ETF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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