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 전액 현금인출 요구 고객 사고 예방
공평저축은행은 경찰과 적극 협조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3일 공평저축은행 평촌지점을 찾은 한 40대 여성고객은 3000만원이 예금된 통장을 중도해지 후 전액 현금 인출을 요구했다. 직원은 금융감독원 사칭 보이스피싱 사기를 의심하고 즉시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해 사고를 예방했다.
공평저축은행 관계자는 "매일 오전 영업시작 전에 최근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례 전파 등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전 직원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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