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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 SK텔레콤 "세상 만물 5G 안에 품다"

  • 송고 2018.02.25 08:00 | 수정 2018.02.25 09:14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360도 5G 영상통화' 시연…'퍼펙트 5G' 기술 총 망라

K-시티 자율주행차·사회 안전 책임지는 통신기술 공개

[바르셀로나(스페인)=손병문 기자]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6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8)에서 '세상 모든 사물이 5G 통신망 안으로 들어오는 미래상'을 제시한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6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 MWC) 2018' 에 참가해 '완벽한(Perfect) 5G'를 테마로 세상 모든 사물이 5G 통신망 안으로 들어오는 미래의 모습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6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 MWC) 2018' 에 참가해 '완벽한(Perfect) 5G'를 테마로 세상 모든 사물이 5G 통신망 안으로 들어오는 미래의 모습을 선보인다.

5G 시대에는 현실세상이 디지털化 돼 사이버세상으로 융합된다. 때문에 안정적이고 안전한 5G 통신망 운용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완벽한(Perfect) 5G'를 테마로 제3홀 내 604㎡ 면적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 한층 진화된 통신기술을 공개한다.

◇'360도 5G 영상통화' 및 아바타와 대화하는 '홀로박스' 공개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전시장에 5G 기지국을 설치해 360도 5G 영상통화를 시연한다.

관람객은 상대방의 주변 환경을 입체적으로 보면서 영상통화 할 수 있다. 360도 영상통화는 일반 영상통화 대비 다량의 영상데이터 전송이 필요하다.

또한 ▲세계 최초 5G NSA(Non-Standalone) 표준 기반 무선 전송 기술 ▲5G-LTE 연동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구성하는 '5G NextGen Core' ▲AI 기반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TANGO)' ▲중앙에서 5G 유선망을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SDN 플랫폼' 등 통신업계를 선도하는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인다.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이란 하나의 물리적 네트워크를 여러 개의 가상 네트워크로 나눠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5G 기술이다.

SK텔레콤은 가상 아바타를 보면서 대화하는 실감 미디어 2종도 공개한다. 홀로그램은 초고화질 3차원 영상을 전송하기 때문에 5G 없이는 불가능한 서비스다.

'홀로박스(HoloBox)'는 홀로그램 아바타를 보면서 대화하는 미래형 인공지능이다. SK텔레콤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가 탑재됐다. '소셜(Social) VR'은 VR 기기를 쓰고 자신의 아바타로 가상공간 속으로 들어가 다른 참여자들과 동영상 콘텐츠를 보며 대화 가능한 서비스다.

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미리보는 저전력·고효율 IoT 통신망 'Cat.M1'

사물을 연결하고 원격 제어하기 위해 사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통신기술과 안정적 망 운용이 필수적이다.

SK텔레콤은 이달 초 국토부와 손잡고 K-시티에서 자율주행 시연을 성공리에 마친 자율주행차를 전시관 중앙에 배치했다. 관람객은 별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K-시티 자율주행 영상 ▲5G 기반 차량-사물간 통신(V2X) 기술을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초 CES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한 HERE社와 향후 선보일 자율주행용 HD맵도 공개한다. T맵 UI에 HERE의 3차원 시각화 기술을 접목, 서울 주요 지역을 T맵 상에서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올해 4월 상용화 예정인 'Cat.M1'은 LoRa 나 NB-IoT 대비 전송속도가 빠르고 전력효율이 높다. 저용량 사진과 음성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외딴 지역의 현장 상황을 전달하는데 효과적이다.

관람객은 전시부스에서 ▲주변 상황을 기록해 사진·음성 데이터로 전송하는 'IoT 블랙박스' ▲혈당을 측정해 개인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전송하는 혈당측정기' 등 'Cat.M1' 상용화에 맞춰 출시될 IoT 서비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사회 안전망 책임…'양자암호통신'·'단말간 직접통신'

SK텔레콤은 8년째 뚝심 있게 개발해 온 '양자암호통신'을 전시한다. 관람객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5x5mm)의 '양자난수생성기' 칩을 볼 수 있다. 양자 특성을 이용한 통신기술로 도청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5G 시대에 필요한 보안 솔루션이다.

'공공안전(Public Safety)' 부스에서는 한국에서 시연한 T라이브캐스터·바디캠 등 공공안전 솔루션과 함께 '단말간 직접통신(D2D, Device to Device)'이 일반에 최초 공개된다. 'T라이브캐스터'는 드론에 탑재 가능한 소형 영상 중계 장비로 바디캠과 연동해 재난현장 관제용으로 활용된다.

'단말간 직접통신'은 일반 휴대폰처럼 통신망과 연결해 사용하다가 통신 음영지역에 있을 때도 통신망 없이 단말간 직접 통화를 할 수 있다. 단말에 디지털무선통신(DMR) 칩이 내장돼 반경 1Km 내 통화가 가능하다. 재난구조 현장에서 유용한 기술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MWC를 계기로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안전한 5G 통신망을 제공하는 이동통신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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