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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오늘 이사회 차입금 논의...GM 향후 방향 가늠자

  • 송고 2018.02.23 08:34 | 수정 2018.02.23 08:40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이달 말 차입금 7000억원 만기연장 안건...GM 측 ‘담보설정’ 요구

산은 ‘담보설정’ 반대...GM 측 차입금 회수할지 여부 관심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조치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배리 앵글 지엠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오른쪽)과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한국지엠대책TF 위원장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지상욱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 정동영 정동영 민주평화당 GM군산공장폐쇄 특별대책위원장,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등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조치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배리 앵글 지엠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오른쪽)과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한국지엠대책TF 위원장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지상욱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 정동영 정동영 민주평화당 GM군산공장폐쇄 특별대책위원장,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등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한국지엠이 23일 이사회를 열어 차입금 만기 연장 문제를 논의하는 가운데 그 결과에 따라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지엠 처리 방향이 윤곽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 안건은 이달 말로 만기가 돌아오는 GM 본사로부터 차임금인 약 7000억원의 처리 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의 만기연장을 위한 담보설정의 임시 주주총회 개최 등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말 기준 한국지엠의 총 차입금 규모는 약 2조9700억원으로 대부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GM 본사 계열사인 GM 홀딩스 LLC 등으로부터 4.8~5.3% 이자율로 차입했다.

GM 측은 지난해 말 만기가 돌아온 1조1300억원 중 4000억원가량은 회수했고 나머지 약 7000억원 정도를 이달 말로 만기를 연장시켰다. 이 차입금의 만기 여장 여부가 이날 이사회에서 논의되는 것.

차임금에 대한 한국지엠 인천 부평공장 담보설정에 대해 산업은행 측 사외이사 3명은 반대 의견을 낼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만기 연장과 함께 고리대금으로 지적받는 이자율을 낮춰달라고 요구할 방침이다.

1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산은의 반대로 공장 담보설정 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GM 측이 7000억원의 차입금을 회수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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