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상장 이후 6년간 평균 3.1% 넘는 현금배당 지속
휴비스가 지속적으로 고배당 정책을 펼치고 있다.
휴비스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시가배당률 3.9%로, 배당규모는 98억700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2017년 12월31일이고 배당금은 오는 4월30일 이전에 지급될 예정이다.
휴비스 관계자는 "주력 상품인 저융점 접착용 섬유(Low Melting Fiber·LMF)가 작년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살아나고 위생재용 섬유 수요도 증가해 실적이 점점 본궤도를 찾고 있다"며 "휴비스를 믿고 투자해주시는 주주들을 위해 고배당 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비스는 2012년 상장한 이후 6년간 평균 3.1%가 넘는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100대 상장사 평균인 1.8%(2017년 기준)에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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