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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62.77달러…미 원유 재고 감소

  • 송고 2018.02.23 09:35 | 수정 2018.02.23 09:35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전문가 예상 깨고 미 원유 재고 전주比 161만배럴 감소

미 원유 순수입량 하루 500만배럴…2001년 이후 최저치

국제유가가 미 원유 재고의 감소 영향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09달러 상승한 62.77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97달러 상승한 66.39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30달러 올라 61.60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월 셋째주 미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161만배럴 감소한 4억2000만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정제시설의 유지 보수 등을 이유로 전문가들이 18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것과 상반되는 결과이다. 미 원유 순수입량 감소 및 수출량 증가에 따라 원유 재고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 원유 순수입량은 전주 대비 하루 평균 160만배럴 감소한 500만배럴 이하로 EIA가 집계를 시작한 2001년 이후 최저치이다. 미 원유 수출량은 하루 평균 200만배럴을 넘어 지난해 10월 최고치인 하루 210만배럴 수출에 근접했다.

2월 셋째주 미 쿠싱지역의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266만배럴 감소한 3000만배럴을 기록해 9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미국 리포 오일 어소시에트(Lipow Oil Associates)사의 앤드류 리포는 "백워데이션 시황에서 원유 재고를 저장하는 것은 경제성이 없기 때문에 쿠싱지역의 재고가 지속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9% 하락한 89.74를 기록해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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