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23일(현지시간)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1.2%(78센트) 오른 배럴당 63.5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브렌트유 4월 인도분도 전날에 비해 1.4%(92센트) 상승한 배럴당 67.31달러로 장을 끝냈다. 주간으로는 브렌트유 가격은 3.8% 상승했다.
이날 유가는 하루 7만 배럴을 생산하는 리비아의 엘 필 유전이 임금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전날 밤부터 가동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