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부처 차관 등 참석 군산지역 지원대책 간담회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군산지역을 방문한다. 한국GM 군산공장 사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업계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군산시 소룡동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군산지역 지원대책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고형권 기재부 1차관, 이인호 산업부 차관, 이성기 고용부 차관,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조봉환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시장, 노형욱 국무2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총리와 관계부처 차관들은 이날 한국GM 군산공장 사테와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듣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한국GM 노조 대표 2명과 4개 협력사 대표, 송하진 전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군산이 지역구인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 군산상의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한국GM 사측은 현재 정부와 협상 중인 만큼 간담회에 초청하지 않았다. 노조와 협력사, 지역의 의견을 듣는 자리에 사측을 참석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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