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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 ‘게걸음 장세’ 속 증권가 추천종목은?

  • 송고 2018.02.25 00:00 | 수정 2018.02.25 13:19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KB증권, ‘갤럭시 S9 효과’ 삼성전기·양호한 실적 메리츠종금증권 추천

신한금투, 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 LS·매출증가세 전망 셀트리온 추천

ⓒ픽사베이

ⓒ픽사베이

지난주 국내 증시는 ‘게걸음 장세’ 속에 미미한 상승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 다음주의 경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청문회가 예정돼 있어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증권가에서는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증시에서 실적 대비 저평가된 종목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KB증권 “메리츠종금증권·삼성전기·한솔제지”

KB증권은 메리츠종금증권에 대해 양호한 실적과 높은 배당성향(2018년 예상 배당수익률 4.2%)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을 갖춤에 따라 향후 적극적인 투자 및 실적개선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수익성 높은 기업금융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업종 내 최고수준의 자본이익률(2018년 예상 ROE 11%)이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기에 대해서는 고용량 중심 고가 MLCC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갤럭시에 탑재되는 MLCC는 17년 만에 처음으로 15% 인상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갤럭시 S9에 납품하는 부품의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ale Price)도 40% 오를 것으로 보이나 갤럭시 S9 수요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솔제지에 대해서는 원재료가격 하락, 제품가격 인상 등으로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 SK증권 “금호석유·아모레퍼시픽·하나금융지주”

SK증권은 금호석유에 대해 페놀을 비롯한 주력 화학제품들의 스프레드 확대로 지난해 4분기 854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는 오랜 시황 약세로 인한 고무 신규공급 증가세 감소 추세와 함께 지속적인 라니냐 발생으로 인해 중장기적 러버 랠리(Rubber Rally)가 기대되고 있다.

중국 현지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서는 중국향 아웃바운드 회복 국면이며 국내 중국인 인바운드 역시 개선되는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미국 등 중국 이외 국가들에서도 호조세가 지속되며 올해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지주에 대해서는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컨센서스를 8% 상회하는 4958억원으로 타사 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외환은행과의 통합과정 마무리에 따른 규모의 경제로 경상적 비용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 신한금투 “LS·셀트리온·유니테스트”

신한금융투자는 LS그룹에 대해 글로벌 전력·통신 인프라, 설비투자 확대, 구리가격 상승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주회사인 LS그룹은 전선, 산전, 니꼬동제련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 오토모티브 및 동박사업 매각으로 1조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를 바탕으로 LS그룹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전기차 부품사업 투자재원을 마련하게 됐으며 올해 PBR은 0.8배로 저평가된 상태다.

셀트리온에 대해서는 유럽 내 허쥬마 출시와 트룩시마 판매저변 확대, 미국 램시마 매출 증가를 전망했다.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폐렴백신을 비롯한 파이프라인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고 코스피200 지수 편입 시 벤치마크 추종 패시브자금 유입도 기대되고 있다.

반도체 후공정 장비 번인테스터 제조업체인 유니테스트에 대해서는 고객사의 설비투자 확대 및 교체수요 등으로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번인테스트는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와 함께 올해 제품 다변화로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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