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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 LG전자 "'공감형 AI' 편리하고 윤택한 삶 제시"

  • 송고 2018.02.25 14:07 | 수정 2018.02.25 15:43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AI 강화 'V30S ThinQ', 실속형 스마트폰 'K시리즈', 신형 '톤플러스' 공개

"사용자 배려 최우선 가치 담은 AI 기술 집약…더 똑똑해진 AI 기술 선도"

[바르셀로나(스페인)=손병문 기자] LG전자가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World Mobile Congress 2018)'에 참가한다.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S ThinQ(씽큐)'를 비롯 실속형 신형 스마트폰 'K시리즈',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인 '톤플러스'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부스 내에 ThinQ(씽큐)존을 마련해 모바일과 인공지능 가전이 함께 하는 일상 생활도 소개한다. V30S ThinQ로 세탁실·주방·거실 등 실제 생활 공간에서 인공지능 가전 제품을 제어하는 상황을 연출해 AI로 윤택해지는 삶의 모습을 제시한다.

LG전자 황정환 부사장(MC사업본부장)은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사용자 배려를 최우선 가치로 담은 AI 기술을 집약해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엘(Guell) 공원에서 LG 모델들이 'V30S ThinQ', 'V30 라즈베리로즈' 'LG K10+', 'K8' 등 의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엘(Guell) 공원에서 LG 모델들이 'V30S ThinQ', 'V30 라즈베리로즈' 'LG K10+', 'K8' 등 의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LG전자는 이번 MWC에 792㎡ 규모 부스를 차리고 한층 더 똑똑해진 모바일 AI 기술을 뽐낸다. 비전인식·음성인식·가전제어 시연 공간에서 V30S ThinQ의 '공감형 AI'로 윤택해지는 삶의 모습을 제시한다.

LG전자는 부스 입구의 키오스크(KIOSK·무인 정보 단말기)에 본인 이름과 사용 언어를 등록하면 해당 언어로 환영 메시지를 띄워주는 대형 미디어월을 설치했다. 부스 내 테마존 방문 후 QR코드를 스캔해 포인트를 적립한 관람객에게 경품도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분석해 소비자들이 누구나 편리하게 쓰고 싶어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AI 기술을 확장했다.

V30S ThinQ에 듀얼 카메라, 저왜곡 광각, 글래스 소재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Crystal Clear Lens) 등 앞선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력에 AI를 더한 '비전 AI' 기능을 부각시켰다.

'AI 카메라'는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자동으로 최적 촬영 모드를 추천한다. 피사체를 분석해 △인물 △음식 △애완동물 △풍경 △도시 △꽃 △일출 △일몰 등 8개 모드 중 하나를 추천한다. 'Q렌즈'는 사진을 찍으면 피사체의 정보·쇼핑·QR코드 분석까지 알려준다.

'브라이트 카메라'는 AI 알고리즘을 이용해 촬영 환경의 어두운 정도를 분석, 기존보다 최대 2배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음성으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구글 어시스턴트도 선보인다.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음성으로 동작하는 LG만의 편의 기능도 크게 늘렸다.

◇ 실속형 스마트폰 '2018년형 K시리즈' 선봬

LG전자는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한 실속형 스마트폰 제품군 '2018년형 K 시리즈'를 선보인다. 신형 LG K10은 전면에 8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했다. 촬영하려는 피사체만 또렷이 초점을 맞춰 돋보이게 하는 아웃포커싱 기능도 처음 탑재했다.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는 '위상 검출 자동 초점(PDAF·Phase Detection Auto Focus)' 기술이 적용돼 전작 대비 초점을 맞추는 속도가 20% 이상 빨라졌다.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손의 손가락을 지문 인식 버튼에 갖다대는 것만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하는 '핑거 터치'도 특징.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한 후면은 은은한 광택과 메탈의 견고함을 강조했다. 색상은 오로라 블랙, 모로칸 블루, 테라골드 등 3종이다.

또한 신형 LG K8은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 좀 더 밝고 선명하도록 '저조도 촬영 모드'를 업그레이드했다. 셀카를 찍을 때 화면이 가장 밝은 흰색으로 변해 플래시 역할을 해준다. 이 외에 플래시 점프 샷, 심플 뷰, 제스처 샷, 퀵 셰어 등 재미있는 촬영 기능을 넣었다.

다양한 색상을 적용한 LG G6와 LG Q6도 전시한다. G6의 기존 5가지 색상인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외에 모로칸 블루, 라벤더 바이올렛, 라즈베리 로즈 색상을 추가했다.

국내에서 300대 한정판으로 출시해 주목 받았던 초(超)프리미엄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도 전시한다. 희소성 높은 명품 스마트폰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신형 톤플러스, 구글 실시간 번역 기능 탑재

LG전자는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버튼과 실시간 번역 기능을 탑재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신제품도 선보인다.

사용자가 "OK Google(오케이 구글)" 기본 명령어를 말할 필요없이 간편하게 구글 어시스턴트 탑재 스마트폰의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하도록 설계됐다. 전용버튼을 누르고 헤드셋에 원하는 내용을 음성으로 말하면, 구글 어시스턴스가 바로 실행된다.

고성능 유선 이어폰에 쓰이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Balanced Armature Unit)'과 '다이나믹 유닛(Dynamic Unit)'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스피커 유닛'을 적용했다. 풍부하고 원음에 충실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LG전자는 구글 실시간 번역 기능도 톤플러스 신제품에 탑재한다. 40개 이상의 언어 번역을 지원한다. 목에 거는 넥밴드 디자인의 편안한 착용감과 이어폰 케이블 되감기 기능으로 간편한 선 정리가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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