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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수입액 7년 연속 증가…바나나 단연 1위

  • 송고 2018.02.26 00:00 | 수정 2018.02.25 16:30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2017년 14억4683만달러 기록, 전년 대비 9.2% 증가

바나나 3억6515만달러 25% 비중...최다 수입국 미국

ⓒ픽사베이

ⓒ픽사베이

과일 수입액이 7년 연속 증가하면서 연간 수입액이 1조5000억원을 넘었다. 수입이 가장 많은 과일은 단연 바나나로 나타났다. 바나나 수입비중은 25%를 넘었다.

2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과일 수입액은 14억4683만달러(한화 1조5604억원)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

과일 수입액은 7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연간 수입액은 2008년 5억6870억달러에서 2009년 4억9519만달러로 감소했다가 다시 2010년 6억7919만달러로 증가했다. 이후 계속 증가해 2012년 10억2520만달러로 첫 10억달러대를 돌파했으며 2015년 13억1923만달러, 2016년 13억2526만달러를 보였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수입과일은 단연 바나나로 나타났다. 2017년 기준 품목별 수입액은 바나나가 3억6515만달러로 전체의 25%를 차지했다. 이어 오렌지 2억2190만달러, 포도 1억6060만달러, 버찌(체리) 1억6053만달러, 키위 6531만달러, 파인애플 6523만달러, 맹고(망고) 5077만달러, 레몬 4127만달러, 딸기 1597만달러 등의 순을 보였다. 2010년에 비해 버찌는 6위에서 4위로, 키위는 4위에서 5위로, 망고는 10위에서 7위로 변동했다.

과일 수입이 가장 많이 이뤄진 곳은 미국과 필리핀이다. 2017년 기준 나라별 수입액은 미국 5억1469만달러, 필리핀 3억5981만달러, 칠레 1억6085만달러, 페루 7298만달러, 뉴질랜드 6429만달러, 태국 3877만달러, 베트남 3057만달러, 중국 2812만달러, 인도 1883만달러, 멕시코 1846만달러 등의 순을 보였다. 미국에선 오렌지, 필리핀에선 바나나가 가장 많이 수입됐다.

우리나라 과일 수출액도 늘었다. 수출액은 2010년 1억1163만달러에서 2017년 1억5046만달러로 증가했다.

2017년 기준 가장 많이 수출된 과일은 배 6616만달러, 딸기 4395만달러, 감 1046만달러, 포도 854만달러, 사과 708만달러, 멜론 386만달러, 키위 311만달러, 감귤 212만달러, 복숭아 157만달러, 대추 37만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츨보다 수입 증가폭이 더 커지면서 과일품목 무역수지적자는 2010년 5억6291만달러에서 2017년 12억9637만달러로 2배 이상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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