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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 베트남 직원 스페인 초청 이유?

베트남 생산법인 SEV·SEVT 설립 10주년 맞아 우수 직원 초청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8-02-28 11:00

▲ 삼성전자 베트남 생산법인 직원 8명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월 25일(현지시간) 열린 '갤럭시 언팩'을 참관 후 IM부문장 고동진 사장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바르셀로나(스페인)=손병문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의 절반을 책임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SEV와 SEVT 소속 우수 사원 8명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 열린 '갤럭시 S9 언팩'과 26일 개막한 'MWC'를 참관했다.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호앙 부 르엉 I&C그룹장, 응웬 당 히에우 CNC 엔지니어, 호앙 쭝 타잉 제조 담당 그룹장, 응히엠 딘 쑤언 훙 SMD 엔지니어 등 임직원 8명을 고동진 사장이 직접 초청했다.

해외법인 직원 초청은 베트남 생산법인(SEV) 설립 10년을 맞아 회사 발전과 장기근속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됐다.

이들은 2008~2009년 삼성에 입사해 현재까지 모범적으로 근무는 직원들. 부서장과 동료의 추천을 받은 현장 생산직원들이 스페인으로 날아왔다.

SEV 가동은 2009년 3월 시작됐다. 이들이 삼성전자 베트남 생산법인의 '산 증인'이다. 갤럭시 S9 언팩 참관(해외출장) 소식은 베트남 법인에서 큰 화제가 됐다. 출장 직원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S9이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이는 현장을 목격했다.
▲ 삼성전자 베트남 생산법인 직원 8명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6일(현지시간) 개막한 MWC 삼성전자 전시관을 방문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삼성전자는 2008년 3월 베트남 박닌성에 SEV(Samsung Electronics Vietnam), 2013년 3월 타잉위엔성에 SEVT(Samsung Electronics Vietnam THAINGUYEN)을 설립했다.

두 생산법인에 10만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한다. 생산 제품은 미주 유럽 동남아 중동 등 세계로 수출된다.

삼성전자는 2016년 375억 달러, 2017년 428억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이는 베트남 전체 수출의 20%를 넘어서는 수치다.

베트남 생산직 직원은 월평균 700~900만동(한화 33만원~43만원)의 급여를 받고 있다. 현지 최저임금 대비 2~3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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