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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 SKT, 해외로밍·약정할인 개편…"3월부터 고객혁신 가동"

  • 송고 2018.02.28 00:01 | 수정 2018.02.28 08:19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3월부터 로밍요금제 시작으로 순차적 요금제 개편 시사

"고개가치 혁신 위해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 도입 예정"

서성원 SK텔레콤 MNO 사업부장이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월부터 '고객가치혁신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서성원 SK텔레콤 MNO 사업부장이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월부터 '고객가치혁신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SK텔레콤이 요금제 할인 등 '고객가치 혁신 프로그램'을 3월부터 가동한다. '해외 로밍 요금제'나 '약정할인 제도'를 우선 개편할 방침이다.

SK텔레콤 서성원 MNO 사업부장(사장)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계통신비 혜택을 위해 3월부터 고객가치 혁신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로밍 요금제를 시작으로 약정할인제도 등을 우선 손볼 것"이라고 말했다.

서 사업부장은 전날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의 발언에 대해서도 부연 설명했다.

박정호 사장은 전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행 요금제는) 많이 손봐야 한다"며 "무제한 요금제보다 나은 요금제도 있을 것"이라며 요금제 개편을 시사했다.

또한 박 사장은 5G 시대에 발맞춘 고객 서비스 혁신을 예고했다. 그는 "MNO(이동통신사업)에 대한 큰 변화가 필요하다.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MNO로 바꾸려고 한다. 지금까지의 낙전 수입은 과감히 걷어내 돌려줄 수 있는 방안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 사업부장은 "박 사장의 말 가운데 요금제 언급이 있었는데 추진중인 8개 혁신 과제 중 하나"라며 "국내 소비자 요금제의 경우 요금인가를 받아야 하고 정부와의 협의도 필요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SKT가 개편을 우선 추진하는 로밍 요금제는 현재 분당 과금되고 있는 요금 청구 방식에서 일정부분을 초당단위로 과금하는 방식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T는 유통망의 맞춤형 요금 추천제도 활성화시킨다. 이미 이달 초부터 SK텔레콤 대리점 90% 이상이 요금 추천제를 시행중이다. 고객의 기존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화된 요금제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서 사업부장은 "향후 요금제는 고객들이 이해하기 쉽고 실생활에 최적화되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고객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MNO 혁신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손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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