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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파월 의장 점진적 금리인상 발언에 다우 1.16% 하락

  • 송고 2018.02.28 08:24 | 수정 2018.02.28 08:25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다우, 1.16% 내린 2만5410.03…파월 "기준금리의 점진적 인상이 최선"

뉴욕증시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추가 금리인상 시사 발언에 3대 지수가 일제히 1%대로 하락했다.ⓒ픽사베이

뉴욕증시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추가 금리인상 시사 발언에 3대 지수가 일제히 1%대로 하락했다.ⓒ픽사베이


뉴욕증시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점진적 금리인상 발언에 3대 지수가 일제히 1%대로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9.24포인트(1.16%) 내린 2만5410.0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32포인트(1.27%) 하락한 2744.28에, 기술주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1.11포인트(1.23%) 낮은 7330.3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파월 의장 연설 후 올해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위험자산인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첫 의회 증언에 나선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해 12월 이후 경제 전망이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파월 의장은 "최근 임금과 물가 상승의 탄탄한 신호는 경제가 올바른 길을 가고, 기준금리의 더 점진적 인상이 목표달성에 최선이라는 자신감을 준다"고 평가했다.

연준 위원들이 지난해 12월 올해 세 차례로 예고했던 금리 인상 전망을 네 차례로 변경할 것이냐는 질문에 파월 의장은 "예단하고 싶지는 않다"고 답했다.

연준은 오는 3월 20~21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주택가격 상승세는 전달보다 더 커졌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12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계절 조정 전 기준으로 각각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6.3% 상승했다. 11월에는 6.1%였다.

미국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의 주가는 실적 호조에 3.5% 상승했다. 메이시스는 지난해 4분기 133만 달러(주당 4.31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82달러로 팩트셋 조사치 2.67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86억6천600만 달러를 기록해 팩트셋 전망치에 부합했다. 동일 매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팩트셋은 0.4% 성장을 예상했다.

메이시스는 2018 회계연도 동일 매장 매출은 전년 대비 변화가 없거나 1%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파월 의장이 경제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시각을 제시했다며 최근 증시 조정에도 연준의 금리 인상 및 자산 축소 정책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7.4%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9.30% 오른 18.8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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