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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행' 스톱…금호타이어 채권단, 채권유예 한달 연장

  • 송고 2018.03.01 09:43 | 수정 2018.03.01 10:09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3월 말까지 채무 상황 유예 연장…노사 잠정 합의 '미흡'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업무보고 하고 있다.ⓒ연합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업무보고 하고 있다.ⓒ연합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1조3000억원의 차입금 유예 기간을 한달 더 연장키로 했다. 당분간 법정관리행은 면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전날 열린 실무책임자 회의를 통해 채무 상환 유예에 대한 결정을 3월말로 미루기로 했다.

채권단은 앞서 지난달 금호타이어의 차입금 만기를 1년 연장하면서 이달 26일까지 금호타이어 노사가 자구계획에 대한 이행 동의서에 서명할 것을 전제로 걸었다.

채권단은 앞서 지난 1월 금호타이어의 채무재조정 방안을 결의하면서 한달 내에 경영정상화 계획(자구안) 이행 약정서를 체결할 것을 금호타이어 측에 요구했다.

채무재조정을 위해 △올해 말까지 1조3000억원 규모 차입금 원금 상환 유예 △담보채권 연 4%, 무담보채권 연 2.5% 금리 인하 △당좌대월 한도 최대 2000억원 설정 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금호타이어 노사가 채권단이 원하는 합당한 수준의 이행약정서 체결에는 실패했지만 채권단은 상환 유예 결정 기한은 한달 미루고 수용가능한 자구안을 낼때까지 기다린다는 입장이다. 채무상환이 연장되면서 법정관리 등 극단의 상황은 넘겼다.

다만 해외 매각과 관련 노조측과 채권단은 여전히 평행선은 달린다. 노조측은 해외 매각시 노조와의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 한달 기한 내 양측이 어떤 의견일치를 이뤄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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